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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권기성 프리윌린 대표 “개인 맞춤형 교육으로 수학 학습의 디지털화 이끈다”

요약문

권기성 프리윌린 대표가 매쓰플랫의 성장 배경과 개인 맞춤형 수학 교육 전략을 소개했습니다. 당시 대치동 학원 4곳 중 1곳이 매쓰플랫을 사용했고, 이용자 75만 명과 재구매율 97.4%를 기록하며 빠르게 시장을 확대하고 있었습니다.

[이미지 설명] 권기성 프리윌린 대표가 매쓰플랫의 개인 맞춤형 교육 전략과 수학 교육 시장의 디지털 전환에 대해 이야기했다. (출처=서울경제, 2022.02.21)

(2022.02.21) “교육 시장의 혁신과 디지털화를 이끄는 기업이 되겠습니다.”

권기성 프리윌린 대표는 2022년 서울경제 인터뷰에서 매쓰플랫의 성장 배경과 수학 교육 시장의 변화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당시 매쓰플랫은 대치동 학원 4곳 중 1곳이 사용하는 수학 교육 솔루션으로 성장했습니다. 출시 5년 만에 유료 이용자는 75만 명을 넘어섰고, 재구매율은 97.4%를 기록했습니다.

권 대표는 학원 시장에서 개인 맞춤형 교육이 점점 중요한 흐름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학생별 학습 데이터로 맞춤형 수업 지원

매쓰플랫은 학생이 아닌 선생님을 위한 구독형 수학 교육 솔루션입니다.

선생님은 학생의 학습 데이터를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인 맞춤형 학습지를 제작할 수 있습니다.

학생마다 다른 취약 영역도 손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필요한 문제를 선택해 학생별 학습 자료를 만드는 것도 가능합니다.

권 대표는 학원 규모가 점차 작아지면서 학생 개개인을 세밀하게 관리하는 교육 방식이 중요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인구 감소로 전국 학원들이 점차 소형화하면서 개인 맞춤형 교육이 트렌드가 됐습니다. 선생님들은 매쓰플랫으로 학생들의 취약점을 쉽게 파악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권기성 프리윌린 대표

대치동 학원 4곳 중 1곳 사용…이용자 75만 명 돌파

2022년 당시 매쓰플랫은 국내 수학 교육 시장에서 빠르게 이용자를 확대하고 있었습니다.

대치동 수학학원 4곳 중 1곳이 매쓰플랫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출시 5년 만에 유료 이용자 수는 75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재구매율은 **97.4%**를 기록했습니다.

국내 전체 학원과 공부방 가운데 약 10%가 매쓰플랫을 사용하고 있다고 프리윌린은 밝혔습니다.

2021년 프리윌린의 매출은 약 70억 원이었습니다. 2022년에는 120억 원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었습니다.

전체 매출 95%가 매쓰플랫…시장점유율 확대 목표

당시 프리윌린 전체 매출의 약 95%가 매쓰플랫에서 발생하고 있었습니다.

권 대표는 매쓰플랫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진행해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당시 목표는 3년 안에 시장점유율을 30%대까지 높이는 것이었습니다.

매쓰플랫을 단순한 문제은행이 아니라 학원의 수업과 학생 관리를 지원하는 핵심 도구로 성장시키겠다는 전략이었습니다.

자체 제작 50만 문제로 맞춤형 학습 지원

학생별 맞춤형 학습지를 만들 수 있었던 기반에는 프리윌린이 직접 제작한 약 50만 개의 문제은행이 있었습니다.

프리윌린은 설립 초기부터 자체 수학 콘텐츠 제작을 위한 전담팀을 운영했습니다.

시중 문제집 출판사와의 제휴도 확대했습니다. 다양한 교재와 콘텐츠를 연동해 학생의 수준과 학습 목적에 맞는 문제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권 대표는 개인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려면 세분화된 양질의 콘텐츠가 충분히 확보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콘텐츠뿐 아니라 ‘사용성’도 경쟁력

매쓰플랫의 또 다른 차별화 요소는 사용성이었습니다.

권 대표는 좋은 콘텐츠만큼 선생님이 얼마나 쉽고 빠르게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지도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콘텐츠의 질이 가장 중요하지만 선생님들은 미세한 사용성의 차이에 굉장히 민감합니다. 터치 몇 번으로 손쉽게 쓸 수 있는 직관적인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많은 공을 들였습니다.”

권기성 프리윌린 대표

수업 준비 과정에서 반복되는 작업을 줄이고, 필요한 기능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설계하는 것이 매쓰플랫의 중요한 제품 전략이었습니다.

수학 교육의 디지털 전환 가능성에 주목

권 대표는 당시 교육 시장이 다른 산업에 비해 디지털 전환 속도가 느린 만큼, 앞으로 변화할 가능성이 크다고 봤습니다.

태블릿 보급이 늘어나면서 수학 교재와 학습 방식도 점차 디지털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프리윌린은 매쓰플랫을 중심으로 선생님의 수업과 학생 관리를 디지털화하는 동시에, 학생 대상 서비스 ‘풀리’도 함께 운영하며 교육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고 있었습니다.

매쓰플랫은 이후에도 학생별 학습 데이터와 수학 콘텐츠를 기반으로 교사의 수업 준비와 맞춤형 학습 관리를 지원하는 방향으로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갔습니다.